고기능 PE 원사 부문 ㈜티케이케미칼 ‘ATB-UV+’
2020.04.27
반영구적 다기능성 항균사 개발…마스크까지 수요 폭발
㈜티케이케미칼(대표 이상일)이 야심 차게 개발한 신소재 ‘에이티비 유브이 플러스(ATB-UV+)’가 '2020대한민국섬유소재품질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티케이케미칼의 축적된 기술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롭고 시장성이 높은 복합 고기능성 폴리에스테르사 브랜드다.
‘ATB-UV+’는 그야말로 쾌적, 감성, 기능성 연구에 기초한 소재로서 은계 항균제를 원사 제조 단계부터 도입해 반영구적인 항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 이형 단면의 원사 제조 기술과 복합되어 흡한속건 기능뿐 아니라 위생적이며 2차적인 악취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FDY와 DTY 75/72, 150/144 SD 및 75/72, 75/36, 150/72, SD를 사용해 의류, 침장용은 물론 최근 급팽창하고 있는 마스크용 소재로 크게 각광받는 신소재다. 이 특수사는 반영구적 항균, 방취 기능의 우수성과 함께 높은 흡수성 및 빠른 건조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동시에 탁월한 자외선 차단능력과 우수한 원적외선 방사율과 복합적인 쾌적성이 매우 우수한 소재로 확인되고 있다.
유사 제품과 차별성도 아주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연구개발팀의 자신감이다. 실제 국내 최초로 흡한속건 기능과 항균, UV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다기능성 항균사다. 초기에는 ‘ATB-100’으로 브랜드명을 사용했으나 기능을 대폭 확대해 브랜드명을 ‘ATB-UV+Ⓡ’로 변경했다.
화이버 단면 제어 및 화이버 내 항균제(FDA, EPA 승인) 분산, 방사 기능을 통해 원사 자체가 항균, 방치 및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의 다기능을 갖춘 특수사다.
국내 최초로 일본 항균 시험 평가를 통해 SEK 마크를 획득했으며 항균성 검증 및 평가, 가공 방법 등의 기초자료 축적을 통한 바이어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항균 기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운동 시 운동 효과를 배가시키고 휴식 시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쾌적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 특수사는 그 기능이 입증되면서 코라인터내셔날과 에스케이니트, 태화텍스, 그린텍스를 비롯한 원단 전문 업체와 스포츠, 아웃도어, 이너웨어 용도의 유명 브랜드에서 대량 수요하고 있다. 지난해 380톤을 생산했으나 올해는 수요 업계 폭발적인 수요를 감안, 생산량을 900톤으로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