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한국 토종브랜드 애플라인드와 원사공급 협약 체결
2021.08.18
티케이케미칼, 한국 토종브랜드 애플라인드와 원사공급 협약 체결
한국 기술력(원재료, 디자인, 생산, 유통)이 담긴 K-Fashion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1일 마곡에 위치한 SM R&D센터에서 한국 토종브랜드 애플라인드와 ‘GLOBAL K-SPORTS’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애플라인드는 스포츠 의류 신소재 기술과 특허를 독자 보유한 국내 토종 스포츠 용품업체로, 2018년 세계적인 스케이트 브랜드인 메이플(네덜란드)을 인수했으며, 지난 6월 28일 대한컬링연맹과 국가대표 선수용 롱패딩, 다운자켓, 패딩, 경기복, 트레이닝, 백팩, 양말, 모자, 마스크, 여행캐리어 등의 용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케이케미칼과 애플라인드는 원자재 및 생산에 관련된 필요한 재원 지원은 물론 ‘GLOBAL K-SPORTS’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애플라인드는 티케이케미칼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원사 및 스판덱스 원사,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 기능성 의류 및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국내 생산, 판매하고,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 김병기 대표는 “국내 토종브랜드인 애플라인드와 함께 원재료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에 이르는 한국 순수 기술력만이 담긴 ‘K-Fashion’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불어 애플라인드가 ‘GLOBAL K-SPORTS’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라인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직접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공식 지원하고 있다.